• ▲ 전남보성군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해 '쉬엄쉬엄, 안전 보성' 주제로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 보성군
    ▲ 전남보성군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 사고 예방을 위해 '쉬엄쉬엄, 안전 보성' 주제로 '무더위쉼터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 보성군
    보성군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민 휴식공간 활성화에 나섰다.

    이와 관련, 보성군은 '쉬엄쉬엄, 안전 보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무더위쉼터 활성화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더위쉼터 활성화교육에는 무더위쉼터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안마봉 만들기 △녹차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전통예술(판소리)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폭염대책기간(7~9월) 240회 운영된다.

    또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지역민들이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자·쿨토시·쿨스카프 등을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배부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해는 평년보다 잦은 국지성 호우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2024년 보성군 군민안전보험에 신규 5종인 △온열질환 진단비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화상 수술비 △야생동물 피해 보상 치료비 담보 △야생동물 피해 보상 사망 보장 항목을 추가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19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