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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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천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를 7월13일부터 개장하여 8월18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월출산 기찬랜드는 올해 개장 16주년을 맞이하여, 아트 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쉐이드’ 설치와 버스킹, 마술, 마임,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 일에 펼쳐진다.기찬랜드는 계곡과 천연 휴양림 등 수려한 경관을 갖추었으며,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7개의 풀장은 수심이 0.5 ~ 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물놀이장은 자연계곡형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찬묏길, 국민여가캠핑장, 산림욕장, 조훈현바둑기념관,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영암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더불어 경험할 수 있다.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모자 · 에코백 · 머그컵 · 티셔츠 등의 영암관광굿즈를 기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상점도 운영할 계획이다.기찬랜드는 물놀이장 개장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비상시 신속 대비를 위해 영암경찰서 · 소방서와 협조 체계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