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 ▲ 영암군의 월출산 기찬랜드가 7월 13일 개장했다.ⓒ영암군
    ▲ 영암군의 월출산 기찬랜드가 7월 13일 개장했다.ⓒ영암군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천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를 7월13일부터 개장하여 8월18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

    월출산 기찬랜드는 올해 개장 16주년을 맞이하여, 아트 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쉐이드’ 설치와 버스킹, 마술, 마임,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 일에 펼쳐진다.

    기찬랜드는 계곡과 천연 휴양림 등 수려한 경관을 갖추었으며,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7개의 풀장은 수심이 0.5 ~ 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은 자연계곡형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찬묏길, 국민여가캠핑장, 산림욕장, 조훈현바둑기념관,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영암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더불어 경험할 수 있다.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모자 · 에코백 · 머그컵 · 티셔츠 등의 영암관광굿즈를 기호에 따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상점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찬랜드는 물놀이장 개장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는 물론, 비상시 신속 대비를 위해 영암경찰서 · 소방서와 협조 체계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