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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토요시장이 개장 19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알렸다.9일 전남 장흥군에 따르면 토요시장 개장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국회의원, 시장상인 등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기념식, 플리마켓, 리마인드 전시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국 최초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개장했다.이후 2015년 '한국관광의 별', 2016년 '한국관광 100선', 2023년에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명성을 높이고 있다.토요시장은 소비자 트랜드에 부응하는 새로운 품목개발, 젊은 상인육성, 친절마인드 향상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토요시장 진입교량 예양교 개설, 칠거리 골목 르네상스사업 등 지속적인 주변 환경을 개선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로 전국 최고의 '명품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