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8일까지 신청, 최우수상에 100만원 상금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호남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3회 호남청소년해킹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캠프는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정보보호학회와 국정원 광주전남지부가 주최하고 목포대 정보보호학과·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오는 8월2~3일 목포대 도림캠퍼스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캠프에 참가하고 싶은 전남·전북·광주지역 중·고등학생은 2인 이내로 팀을 이뤄 7월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dream.mokpo.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gifted4smnu.ac.kr)로 제출하면 된다.캠프 첫날은 웹 해킹, 시스템 및 네트워크 해킹, 포렌식 교육이 진행되고, 둘째날은 캠프 참가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해킹경진대회를 갖는다.경진대회의 최우수상 1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100만 원), 우수상 2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50만원), 장려상 2팀에는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상(30만 원)을 수여한다.시상식은 오는 10월2일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의 행사인 ‘호남 사이버보안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며, 이날 참가지들에게 해킹 대회 문제를 설명하는 자리도 갖는다.한편, 목포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후원을 받아 2014년부터 호남권에 유일하게 설립된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