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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홍선기 글로벌학부장은 지난 7일 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교(Yokohama 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해 글로컬 복수학위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이번 업무 협의는 목포대 재학생의 해외 복수학위 유학 시스템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의에서는 타나부 모토나리(Prof. TANABU Motonari) 요코하마대 대외협력부총장과 국제 교류 부서장 및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대가 인도네시아 ITS대학, 미국 델라웨어주립대학과 추진 중인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소개한 뒤 향후 요코하마대와 추진할 복수학위 과정에 대한 논의와 협약 등 제반 업무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목포대는 글로벌학부 입학생을 대상으로 목포대와 외국 대학에서 학점을 이수하고 양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받을 수 있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본격화해 올해 5명의 신입생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15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또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미국·캐나다·호주·일본·중국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홍선기 목포대 글로벌학부 교수는 “요구하마국립대와 함께 복수학위과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요코하마대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있는 국립종합대학교로, 1876년 요코하마사범대학으로 개교 후 1949년 4개 대학이 통합했다. 5개 학부와 6개 대학원으로 구성되며 학생 수는 9419명이다. 현재 800여 명의 외국인이 재학 중인 해양공학·도시공학·국제연구 특성화대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