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협약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 시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
  • ▲ 목포시가 지난 5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목포시 제공
    ▲ 목포시가 지난 5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지난 5일 전남에서 처음으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 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의 간호학과 학생 30명을 추천 받아 감염병 예방 SNS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는 SNS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펼치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이들은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이날 법정 감영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볌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받고 오는 11월까지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게시 등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동하게 된다.

    목포시는 서포터즈들의 활동 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는 목포시장 이름으로 표창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신종 감염병 발생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