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목포지역 고3 학생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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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10일 청계면 도림 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캠퍼스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남악고, 무안고, 목포여고, 목포제일여고 및 성신고 등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98명과 담임교사 29명을 초청해 진로진학 분야를 이해하고 고교생들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고등학생들이 국립목포대에 설치된 37개 학부(전공)별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전공과 대학 문화를 이해하고, 전공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이번 박람회는 국립목포대가 야심차게 준비한 꿀잼캠퍼스와 연계했다.‘꿀잼캠퍼스’는 학생과 지역 주민이 공유하는 대학 문화 축제로 70주년 기념관에서 동아리 음악 공연, 학생회관 앞 버스킹장에서 가수 우디 공연, 국립목포대학교 캐릭터인 목깨비와 사진 촬영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재학생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도림캠퍼스 내 대학 시설을 개방해 고등학생들이 직접 도서관과 박물관을 관람하며 대학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국립목포대는 목포와 무안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학룔이 높은 대학으로, 2023학년도에는 목포와 무안 지역 신입생 비율이 전체의 34.2%, 2024학년도에는 37.3%로 증가했다.국립목포대 옥민호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목포와 무안 지역 고등학생들이 학생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생의 진로진학에 더욱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국립목포대 송하철 총장은 “지역 고교와 대학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교육과 협의체 구축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전남 지역의 국가 중심 대학으로 고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 제공에도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