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주4회, 진에어 내달 8일부터 주 2회 운항
  • ▲ 김산 무안군수가 탑승객에게 특산품을 증정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 김산 무안군수가 탑승객에게 특산품을 증정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무안군(군수 김산)이 제주항공의 무안-제주 간 정기노선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무안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장에서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안군과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제주 정기노선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에서는 무안-제주 간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첫 번째 예약자에게 증정하고, 무안군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무안과 제주의 만남 분위기 형성을 위해 무안 특산품과 제주 삼다수를 모든 탑승객에게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들은 특산품 증정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24일부터 무안-제주를 주 4회(월·수·금·일), 진에어는 오는 5월8일부터 무안-제주 간 정기선을 주 2회(목·일) 운항하는 등 제주도 노선 2편이 운항된다.

    이와 관련, 제주항공·진에어는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전남도·무안군·한국공항공사와 정기노선 운항과 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제주항공은 4월부터 중국 장가계·옌지, 일본 사가를 정기운항하며, 진에어는 5월8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 첫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