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이 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 시티 무안”이 25일 열린 ’2024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걷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국가 대표 브랜드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한다.'걷기 좋은 도시' 부문은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로, 시장 동향 조사와 온라인 리서치,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보행문화 확산에서 독보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무안군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걷기 좋은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은 김산 무안군수의 민선 8기를 대표하는 시책으로 2023년 5월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 산책로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워커블시티 조성을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으며, 이후 특화 산책로 조성, 일상생활 속 걷기 좋은 환경 조성과 군민 보행문화 확산 등 3개 부문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이행해왔다.올해도 2회의 걷기대회와 7곳의 산책로 조성, 군민 걷기 지도자 양성, 군민 걷기 동아리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무안군 전역을 아우르는 무안형 워커블 로드 조성을 위한 “무안군 워커블시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김산 군수는 “그동안의 무안군 워커블시티 정책의 성과가 인정받아 걷기 좋은 도시 부문 첫 번째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무안군의 워커블시티 무안 정책이 걷기 좋은 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이 공감하는 계획 수립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