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27일부터 7월26일까지
  • ▲ 신안군이 ‘신안자생멸종위기종 동‧식물’기획전시를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신안군 제공
    ▲ 신안군이 ‘신안자생멸종위기종 동‧식물’기획전시를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멸종위기종 동‧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안자생멸종위기종 동‧식물’ 기획전시를 오는 4월27일부터 7월26일까지 자은면 신안자생식물뮤지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을 소개하고 전문 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함께 진행 중인 멸종위기종 복원 노력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에는 신안새우난초·나도풍란·참달팽이 등 가거도·홍도·하태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 패널, 국립생태원 기증 식물 전시, 멸종위기종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신안군은 전시와 함께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100+4 피아노 섬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자은도 양산해변에서 4월27, 28일 양일간 진행되며, 피아노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신안자생멸종위기종 전시를 통해 생태 보전에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국립생태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