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 2019년부터 5년 동안 411명 선발
  • ▲ 으뜸 인재 발굴대회 포스터.ⓒ전남도
    ▲ 으뜸 인재 발굴대회 포스터.ⓒ전남도
    전남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으뜸인재 70명을 발굴해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으뜸인재 발굴대회는 전남의 주역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2019년부터 시작해 5년 동안 411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발을 비롯해 전국대회 입상, 논문 발표, 서적 출간, 특허 출원, 희망 대학 진학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미래 리더 분야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공학, 마이스터 분야를, 예체능 리더 분야로 국악·실용음악, 클래식, 미술, 무용·연기·영상, 체육 분야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인 중·고등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며, 대학생은 전남지역 재학생이거나 전남에서 초등~고등학교 중 하나를 졸업하고 다른 시·도 대학에 진학한 경우로 14~24세의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로 기본 역량, 전문성,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2차로 실기와 심층면접으로 치러진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최종 합격자는 6월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