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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과 국군함평병원이 5일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이상익 함평군수와 서정기 국군함평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군 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정책 추진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군민에 대한 국군함평병원 외래진료 지원, 함평군보건소에서 국군함평병원 근무자를 위한 건강증진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되며, 의료계 파업과 관계없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이상익 함평군수는 “총파업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1차 보건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이 군민의 건강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국군함평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