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백만 송이 튤립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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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 개막식을 오는 5일 튤립·홍매화정원의 튤립광장 주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4월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섬 튤립축제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체험거리·볼거리를 제공한다.주요 체험 행사는 승마,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이 있고, 버스킹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신안군 관계자는 “개막식에 맞춰 형형색색의 튤립 꽃이 만개해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지는 섬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했다.박우량 신안군수는 “100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 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축제가 되었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안고 가시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