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정치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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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금주 국회의원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가 10일부터 오는 12까지 치러질 김승남 예비후와 민주당 경선투표를 앞두고 새로운 리더십을 통한 지역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문 예비후보는 지역의 현안과 문제들을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문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정치의 불투명한 행위와 부정적 선전, 정치신인에 대한 책임 없는 마타도어식 흑색선전, 청년 리더십을 짓밟는 사건들이 지역 사회의 건강성과 민주주의의 기초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김승남 의원의 당대표 선거 중 발생한 돈봉투 의혹과 같은 부정부패 사례들을 언급하며 민주당에 대한 여권의 공격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이제는 고흥, 보성, 장흥, 강진의 군민 여러분이 홀연히 일어서야 한다“며 ”불의에 맞서고 의기 투합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라며 “지역 사회와 정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을 만들고, 올바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문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 그리고 중앙과 지방을 잇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환경재난 기금법 제정 △농어업인기본소득제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청년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결혼 및 거주 정착비용 지원 강화 등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문 예비후보는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는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다"라며 "새로운 길을 함께 걸으며, 우리 지역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경선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