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현역 김원이 의원-배종호 현 민주당전략긱획위원회 부위원장 경선고흥·보성·장흥·강진 현역 김승남 의원-문금주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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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배)가 28일 4·10 총선 공천을 위한 8차 경선·단수 지역 총 9곳을 발표했다.

    민주당공관위는 이날 8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9개 지역에서 단수공천 5곳, 2인 경선 3곳, 대구 달서구 벼 공천배제 1곳을 밝혔다.

    이날 8차 발표결과 서울 3곳과 경기 2곳, 강원 2곳, 전남 2곳, 제주 2곳 등으로 지난 6일 1차,  7일 2차, 15일 3차 발표에 이은 8번째다.

    오늘 공관위 발표에 따라 전남 목포는 현역인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현 민주당전략긱획위원회 부위원장이,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은 현역인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2인 경선을 치른다. 

    목포에서는 문용진 부부요양병원장과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이,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서는 김수정 민주당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재환 전 초당대 겸임교수, 최영호 전 광주남구청장, 한명진 전 기획재정부 국장은 컷오프 됐다.

    앞서 민주당은 전남에 대해 현재까지 선거구 미 획정 등을 이유로 10개 선거구 중 3곳의 공천 심사 결과만 내놓은 가운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3선 현역이자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이개호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