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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요트협회(회장 이승호) 회원들이 지난 3일 지난해 제2회 부안컵 스포츠관광 요트대회 우승 상금 등 장학금 5백만원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신안군요트협회는 지난 2021년에 설립돼 회원 100여 명으로 신안군 요트산업 진흥, 관광 활성화, 레저 문화 활동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이승호 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신안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활용해 주시기를 바라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기부 뜻을 전했다.박우량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뜻 잘 받들어 신안군을 빛낼 인재를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