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위원장으로 단독출마한 유병철씨 압도적인 찬성으로 선출유 위원장, “영향지역 주민 화합과 특혜 없고 소외 없도록 최선”
  • ▲ 유병철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 유병철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으로 전주시 주민대표로 참여한 유병철씨가 선출됐다.임기는 2년이다.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지난 3일 위원장 등 임원진 구성을 위해 협의체 재적 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 단일 후보로 추천된 유병철씨에 대한 찬·반 투표를 통해 ▲찬성 12표 ▲기권 3표로 유씨를 제11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선거에서는 ▲채창수(전주시 주민대표)씨 ▲이기문(김제시 주민대표)씨 ▲성유봉(완주군 주민대표)씨 등 3명이, 감사는 양운엽(김제시의회 의원)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 구성된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는 그동안 임시 위원장 체제로 운영돼왔다.

    전주시는 위원장 등 공식 임원진 구성을 통해 주민지원협의체 운영에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철 위원장은 “영향지역 주민의 화합을 통해 특혜자가 없고 소외 받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폐기물시설촉진법 및 전주시 조례를 존중해 전주시, 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영향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전주영생고, 전주대 법대, 전북대대학원 경영학석사,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연세대 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을 마친 후 전주대객원교수, 전라북도공무원연수원 교수, 전북도민일보와 전북중앙신문 이사, 아시아뉴스통신과 열린뉴스통신전북본부장, 전북도의원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현재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원, 아시아뉴스전북 대표이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