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주농협조합장협의회서 ‘광주농업 지원’ 의지 밝혀
  •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1일 광주권 농협조합장들과 만나 광주 농업인들의 고충과 제안을 경청했다.ⓒ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제공
    ▲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1일 광주권 농협조합장들과 만나 광주 농업인들의 고충과 제안을 경청했다.ⓒ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 제공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에서 열린 ‘광주권 농협조합장협의회’ 회장단과 면담에서, 특히 광주농민들에 대한 더욱 두터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면담에서 광주권 조합장들은 ‘광주농업인 수가 2만5000여 명에 달하지만, 대도시권에 속해 농어민수당 등에 있어 전남지역만큼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김명열 협의회 의장(서창농협조합장)은 “심지어 광주 외곽 전남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마저 단지 주소지가 광주라는 이유로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조합장은 “직불금을 실제 경작하는 농민이 아니라 농지 소유주가 받아 챙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이와 함께 농산물검사소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달라는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과거 농식품부장관 때 모두가 어렵다고 한 파격적 쌀값 인상, 농수산 선물가 상한 상향 등을 단숨에 해냈던 경험이 있다”면서 “광주와 전남이 통합돼 특별시가 된 만큼, 광주농민들도 전남농민들과 똑같은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광주는 물론 특별시 전체 농민을 위한 획기적 정책을 더 많이 발굴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농업·수산업 등을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농민들도 인공지능(AI) 농업의 결합 등 기술 혁신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며, 전남광주특별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