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등 악조건 속에서도 7년 연속 300억원 이상 매출 기록소비자 유치 위해 물류센터 확장, 농사물 직거래 확대 등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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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시장 정양선)이 지난해 저성장·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4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업 실적이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7년 연속 3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이같은 성과는 정양선 이사장이 조합원 및 직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마케이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할인행사와 배너행사 등을 실시하고 원-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반면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개장 후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적극적 대처를 위한 공간부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물류센터 확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물류센터가 확장되면 소비자를 위한 더 많은 다양한 제품이 공급될 경우 영세상인들에게 다양한 상품공급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정양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과 최고 매출액 경신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는 물류센터 확장과 농산물 직거래 확대 등 선도적 노력을 하며 안정적인 물류공급을 통해 동반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