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등 악조건 속에서도 7년 연속 300억원 이상 매출 기록소비자 유치 위해 물류센터 확장, 농사물 직거래 확대 등 서둘러야
  • ▲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시장 정양선)이 지난해 저성장·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사진 제공.
    ▲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시장 정양선)이 지난해 저성장·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사진 제공.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시장 정양선)이 지난해 저성장·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악조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4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사업 실적이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7년 연속 3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성과는 정양선 이사장이 조합원 및 직원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적극적으로 소비자 수요에 맞는 마케이팅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할인행사와 배너행사 등을 실시하고 원-스톱 쇼핑을 가능하게 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반면 전북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개장 후 18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적극적 대처를 위한 공간부족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물류센터 확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물류센터가 확장되면 소비자를 위한 더 많은 다양한 제품이 공급될 경우 영세상인들에게 다양한 상품공급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양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할 경과 최고 매출액 경신이라는 결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는 물류센터 확장과 농산물 직거래 확대 등 선도적 노력을 하며 안정적인 물류공급을 통해 동반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