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도시개발사업 준공 대비 2개 도로명 지난달 27일 고시보행자·차량용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용자 편의 기여
  • ▲ 전주시는 에코시티 2단계 도시개발사업 지역을 왕래할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신규 2개 도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다.ⓒ전죽시 사진 제공.
    ▲ 전주시는 에코시티 2단계 도시개발사업 지역을 왕래할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신규 2개 도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다.ⓒ전죽시 사진 제공.
    전주시는 에코시티 2단계 도시개발사업 지역을 왕래할 시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신규 2개 도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 도로명이 부여된 신규지역은 에코시티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신설된 도로구간으로 각각 ‘백석5길’과 ‘백석 6길’이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은 해당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전주시 주소정보위원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지난 12월 27일에 결정·고시됐다.

    ‘백석 5길’과 ‘백석 6길’의 ‘백석’은 흰색 차돌을 뜻하며 옛 부터 이 지역에서 사용해 온 지명으로 인근에 백석제 호수 등이 위치하기도 한다. 각각의 도로 길이는 약 547미터와 182미터이다.

    이와 관련해 에코시티 2단계 구역 내 도로명은 지난 2016년도에 처음 부여된 ‘백석로’를 시작으로, ‘백석남로’, ‘백석동로’, ‘백석서로’, ‘백석1길~4길’이라는 8개의 이름이 부여됐다.

    전주시는 이와 연계해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주요 교차로 등에 주소정보시설인 도로명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황남중 전주시 도시계획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혼선을 피하고 지역에 걸맞은 도로명을 부여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사용 편의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