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SOS긴급지원 304명, 간병비 123명, 아동·청소년 481명 등 지원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
  • ▲ 전주시청 전경.ⓒ
    ▲ 전주시청 전경.ⓒ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은 올 한해동안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사업을 통해 총 2천133명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전주형 SOS긴급지원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지정 기탁 지원 등 지역의 복지 욕구 기반 맞춤형 사업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전주형 SOS긴급지원’ 사업은 공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주거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04명에게 약 3억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를 포함한 저소득가정의 입원 치료 간병비로 123명에게 4천만원을 지원했다.

    저소득가정 자녀의 학업 증진을 위한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의 경우 재단은 올해 새학기 입학 준비 물품 구입 비용과 원거리 통학 고등학생 교통비 등 총 481명에게 6천3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 재단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지정 기탁 사업을 확대, 기부자의 목적 및 의미에 맞는 14건의 사업을 통해 총 1천225명에게 1억9천100만 원을 지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기부 참여(문의=063-281-0030)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