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 분야 청년 창업가 8명 배출 센터 관계자 "연계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 기여"
  • ▲ 한국농수산대 창업보육센터 전경ⓒ센터
    ▲ 한국농수산대 창업보육센터 전경ⓒ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추진한 '2023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가 양성교육, 창업 지원프로그램, 초기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처음 전북도 내 창업보육센터 중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참여한 한국농수산대 창업보육센터는 농생명 산업분야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관련 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청년 창업가 양성 및 사업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센터는 사업운영을 위해 교육생 46명을 모집하고 선발과정을 거쳐 20명의 사업참여 교육생을 선발했다. 이후 교육생을 대상으로 창업가 양성교육,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캠프 및 전문가 멘토링, 초기사업비 지원 등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가 양성교육 수료생 18명을 배출하고,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 77회, 창업캠프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했다.

    아울러 초기사업비(최대 1천5백만원) 6명 지원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통해 농생명 분야 청년 창업가 8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도의 우수한 지역특산물과 청년들이 보유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연계를 통한 상호 시너지 창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북도를 떠나지 않고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올해 사업의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내년에는 사업에 완성도를 보다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농수산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및 창업 사업운영을 통해 우수한 창업성과를 창출했고, 이를 인정받아 ‘2022년 창업우수대학 평가’ 창업지원 부문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이후 2년 연속 ‘2023년 창업우수대학 평가’에서 창업성과 부문 전국 1위를 수상했으며, 2023년 벤처창업 진흥 및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창업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