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6일, 출근길 전 직원 대상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김관영 전북지사, 출근길 캠페인 동참하며 상호존중 문화 당부
  • ▲ 전북도는 26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전북도 사진제공.
    ▲ 전북도는 26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전북도 사진제공.
    전북도는 26일 청사 1층에서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및 음주운전 근절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김진철 감사관을 비롯해 감사관실 직원이 참여해 ‘갑질과 음주운전은 공직사회의 암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연말을 맞아 송년 모임·회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과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음주운전을 발본색원하자는 취지로 ‘갑질·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기 다짐 서약’ 등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갑질 및 음주운전 척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 감사관실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상호존중의 날’은 직원 간 상호존중을 유도해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기 위한 시책으로 ▲부당한 지시나 요구하지 않기 ▲감사와 칭찬의 말 주고받기 △직급에 관계없이 존댓말 사용하기 ▲존중의 호칭 사용하기 ▲직원 간 사생활 존중하기 등 상호존중을 위한 5대 실천 과제를 지속 안내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도 이날 출근길에 ‘갑질·;음주운전 절대 하지 않기 다짐 서약’을 직접 실천하고 직원들과 ‘직장 내 갑질 타파, 음주운전은 패가망신’ 구호를 함께 외치는 등 갑질 및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 자리에서 “갑질과 음주운전은 타인의 행복과 건강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기에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며 “앞으로도 도청 내 갑질과 음주운전 근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