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4분기(9월~11월) 도정 발전과 전북의 위상을 빛낸 우수부서 선정정보화정책과, 교육협력추진단 등 8개 부서 수상…도정 성과창출 기여
  • ▲ 전북도는 19일 소통의 날에 뛰어난 업무성과로 전북을 빛낸 8개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 전북도는 19일 소통의 날에 뛰어난 업무성과로 전북을 빛낸 8개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전북도는 19일 소통의 날에 뛰어난 업무성과로 전북을 빛낸 8개 부서를 대상으로 ‘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전북도는 새로운 전북 구현을 위해 ‘혁신도정상’을 분기별로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눈부신 성과를 낸 8개 부서를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정보화정책과·교육협력추진단이, 우수 부서에는 소통기획과·문화유산과·물통합관리과·전북테크노파크·특례정책과·전북신용보증재단이 각각 선정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정보화정책과는 민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및 국제복합금융센터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23∼’2027년까지 약 1조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230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점이 높게 인정을 받았다.

    교육협력추진단은 2023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10개 대학에 전북대가 선정되도록 적극 협력했고 향후 5년간 1천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력양성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수상을 받은 소통기획과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정을 홍보하여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2023 제9회 올해의 SNS’ 대회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4관왕(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수상했다.

    문화유산과는 남원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전북의 가야문화유산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도록 했다.

    물통합관리과는 지난 7월 호우피해로 유실된 하천 복구를 위해 국비 1천695억원을 확보했으며 금강수계 공모사업도 참여해 4개 사업에 29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범도민 운동 등 유치 성공에 총력으로 대응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기반을 마련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특례정책과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과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촉구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붐업 분위기를 조성한 노력이 인정됐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주시·전북은행 매칭 출연 특례보증 878억 원을 실시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에 혁신을 선도했다.

    ‘혁신도정상’ 선정부서에는 포상금(최우수 100만 원, 우수 70만 원)을 지급하며 최우수 부서 및 개인에게 직무성과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의 업무성과와 우수사례를 다른 부서와 공유해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어 나가자”며 “공직자로서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헌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