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 수 1위 국가인 일본에서 ‘전북 국제관광 페스타’ 개최일본 현지 여행업계 대상 전북 14개 시·군 대표 관광자원 홍보 전개일본 잠재적 관광객 대상 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소비자 행사 진행
  • ▲ 전북도는 방한 관광객 수 1위인 일본 관광객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 14일 도쿄 핫포엔(八芳園)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관광업계, 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전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 전북도는 방한 관광객 수 1위인 일본 관광객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 14일 도쿄 핫포엔(八芳園)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관광업계, 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전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전북도는 일본 제1의 도시이자 일본 최대 관광시장인 도쿄에서 전북관광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방한 관광객 수 1위인 일본 관광객 전북 유치를 위해 지난 14일 도쿄 핫포엔(八芳園)에서 일본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관광업계, 미디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전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광 설명회에는 일본 관광청,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일본여행업협회(JATA), 전국여행업협회(ANTA),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북 관광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K-문화·관광 수도 전북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한류체험 등 14개 시·군의 관광 자원을 설명하고 주요 축제 및 미식관광, 생태관광 등 전북의 주요 테마관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전북도는 태권도 시범공연을 통해 전북의 특화 관광 자원을 알리고 일본의 특수목적관광(SIT) 교류단 전북 유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5일에는 도쿄 한류의 중심지인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에서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 소비자 50명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 홍보 마케팅과 비빔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한국의 맛과 멋을 전했다.

    또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HIS 등 일본 대형 여행사와 간담회를 추진해 전라북도 관광시책을 안내하고 관광객 맞춤형 코스 개발, 관광 홍보를 다각화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전북도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해외온라인 미디어채널 운영, 팸투어 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해외 관광시장에 전북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지에서 열린 전북관광 설명회는 일본 관광수요를 전북도로 끌어들이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일본 여행사와 함께 관광객 수요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