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2024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사전 신청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12월까지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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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내년에도 장애인이 사는 집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고쳐주기로 했다.전주시는 15일 “장애인가구에 장애인 시설물을 설치해주는 ‘2024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의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전주시는 내년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예산으로 올해와 동일한 5천320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380만원씩 총 1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줄 계획이다.주요 사업내용은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주택의 편의시설·안전장치 설치·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며 전주시는 대상자가 선정되면 순차적으로 주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이와 관련 전주시는 올해부터 기존 농촌동에 한정됐던 사업을 도심지까지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전주시는 내년에는 대상 가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가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하게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수혜자의 만족도가 큰 사업인 만큼 ‘2024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추진에 열의와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