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들, 선거구 획정 지연에도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부터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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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전북 예비후보자 등록자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120일 앞둔 첫날에만 전북도 4개 선거구에서 총 2개 정당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이 가운데 전주시을 선서구에 고종윤 변호사·이덕춘 변호사·최형재 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총 3명이 등록했다.이와 함께 전주시병 선거구에는 황현선 법무법인(유한) 중부로 고문(더불어민주당) , 익산시갑 선거구에는 이춘석 변호사(더불어민주당)·전권희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장(진보당)이 등록했으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선거구에 김원종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강래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도 예비후보로 등록을 각각 마쳤다.안수란 전북선관위 공보계장은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추후에 이미 등록한 후보들은 재등록을 해야할 수도 있다"며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거구가 확정되면 추가 필요 사항을 안내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