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들, 선거구 획정 지연에도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부터 준비 분주
  • ▲ 지난 1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하고있다. ⓒ김회영 기자
    ▲ 지난 1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이 등록을 하고있다. ⓒ김회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전북 예비후보자 등록자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120일 앞둔 첫날에만 전북도 4개 선거구에서 총 2개 정당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전주시을 선서구에 고종윤 변호사·이덕춘 변호사·최형재 전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총 3명이 등록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병 선거구에는 황현선 법무법인(유한) 중부로 고문(더불어민주당) , 익산시갑 선거구에는 이춘석 변호사(더불어민주당)·전권희 진보당 익산시지역위원장(진보당)이 등록했으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선거구에 김원종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강래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도 예비후보로 등록을 각각 마쳤다.

    안수란 전북선관위 공보계장은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추후에 이미 등록한 후보들은 재등록을 해야할 수도 있다"며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거구가 확정되면 추가 필요 사항을 안내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