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상공인 89명 중기부장관상, 전북도지상 등 수상우범기 전주시장과 김동구 도의원 등 7명 감사패 받아전안균 회장, “소상공인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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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경영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6시 그랜드힐스턴호텔 데이지스홀에서 우수소상공인 89명이 중기부장관상과 전북도지사 등을 수여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전라북도와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안균)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 정운천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양경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장,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70여개 직능단체 회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관영 전북지사는 영상을 통한 축사에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동시에 민생 살리기를 통한 지역 경제의 성장 지원책을 마련하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국주영은 도의장은 “경영압박의 요인이 많은 불안정한 정세에 공동체 정신으로 이겨내길 바란다”며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전안균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소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위상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며 “임기 동안 회원의 증가는 물론 기초지역 지부 설립에 공을 들여 명실공이 법정경제단체로서의 지위 향상을 꾀하고 단합된 전라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기관 단체에서 더욱 도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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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동구 도의원, 장영훈 전북마이스발전협장, 이인호 전북벤처협장, 송형수 완주경제센터장, 이정화 전북도 팀장 및 전윤미 전주시의원 등이 전안균 도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와 함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예담공예 전선례 대표와 황실폐백 염연숙 대표가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박미홍 화연 대표, 김순규 도지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10명이 도지사 표창을, 정원선 전주시수석부회장과 서진 익산시 사무국장 등, 10명이 전북도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또 임실 홍대환 회장과 이진아 홍보이사가 중앙회장표창을, 전북인력개발원 노용기 처장 등 5명이 교육감 표창을, 군산 조창신 회장 등 5명이 중기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이뿐만 아니라 남원 이준원 대표 등 6명이 소진공 이사장 표창을, 유장명 전주시 회장 등 7명이 경진원장 표창을, 완주 정양선 회장 등 5명이 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을, 정읍 유순임 대표 등 5명이 전북신보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한편 이날 2부 행사는 지역 가수 등이 출연한 축하 공연과 소상공인 업종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져 흥을 복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