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의원 3명, 주민대표 10명, 전문가 2명 등 총 15명협의체, 주변영향지역(21개 마을) 주민의 복리 증진 등 삶의 질 향상 역할 수행
  • ▲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7일 전주사회혁신센터 2층에서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7일 전주사회혁신센터 2층에서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전주시는 7일 전주사회혁신센터 2층에서 제11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기존 제10대 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 10월 14일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1대 주민지원협의체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은 ▲시·군의원 3명(전주시 1명, 김제시 1명, 완주군 1명) ▲주민대표 10명(전주시 6명, 김제시 2명, 완주군 2명) ▲전문가 2명 등 15명 등이다.

    이중 주민대표로 활동할 위촉 위원은 광역폐기물매립시설의 주변영향지역 21개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이날부터 활동에 돌입한 주민지원협의체는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매립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 및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이날“제11대 주민지원협의체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주변 영향지역 마을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신·구 주민들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은 “폐기물매립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와 전주시가 상호 존중, 협력을 통해 협의할 예정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매립장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