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겨울철 고속도로 폭설 및 재난 대비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방문
  • ▲ 전북경찰청 교통과는 1일 오전 11시 겨울철 폭설과 재난 대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를 방문했다. ⓒ전북경찰청
    ▲ 전북경찰청 교통과는 1일 오전 11시 겨울철 폭설과 재난 대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를 방문했다. ⓒ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 교통과는 1일 오전 11시 겨울철 폭설과 재난 대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를 방문했다.

    전북경찰청은 겨울철 폭설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해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정보를 교환하고 고속도로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는 지난 11월 9일 익산장수고속도로 완주주차장에서 행정안전부와 도로공사 주관으로 폭설과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규모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또 폭설 취약 지역과 결빙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 진단 및 순찰 활동을 통한 정보 공유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 체계, 안전 시설 고장 등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소통하고 있다.

    특히 과속, 안전거리 미확보, 음주운전 등 사고 원인 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 및 예방 홍보활동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유윤상 전북경찰청 교통과장은 "폭설과 결빙 등으로 인한 고속도로 통제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복구를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며 "무엇보다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경광등 및 불꽃 신호기 등을 상황 종료 시까지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