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출범…김윤덕 의원 위원장 맡아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가 지난 28일 공식 출범하고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김윤덕 의원실 사진 제공.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가 지난 28일 공식 출범하고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김윤덕 의원실 사진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가 지난 28일 공식 출범하고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 기본사회위원회(위원장 김윤덕·전주 갑)는 이날 민주당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우원식 중앙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200 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윤덕 위원장의 대회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우원식 수석부위원장 및 강남훈 정책단장, 김성용 부위원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부위원장단과 정책위원단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본사회란 무엇인가’ 를 주제로 정균승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소득본부장이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재명 당대표의 직속기구인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재명 당대표가 대선후보시절 공약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 구상을 실행하는 기구로서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를 넘어서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를 추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하는 당내 기구이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장기적 저출산, 저성장,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제하며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우리 공동체가 30년 후, 5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토론과 국민이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삶의 조건들을 함께 책임지고 논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전북이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회가 되도록 전북형 기본사회 발굴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명 당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우원식 상임부위원장은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지 못하면 집권은 어려울 것이다”며 “국민의 최소한의 삶의 보장이 지금까지의 아젠다였다면 이제는 기본적인 삶을 영위한 수 있는 기본소득, 기본의료, 기본교육 등의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사회가 새로운 아젠다로 정착될 것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