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76억원 투입해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29일부터 다양한 가족을 위한 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 ▲ 가족친화적 복합공간인 부안온가족센터가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부안군청 사진 제공.
    ▲ 가족친화적 복합공간인 부안온가족센터가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부안군청 사진 제공.
    가족친화적 복합공간인 부안온가족센터가 29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29일 오전 10시 권익현 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온가족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원광백양어린이집 아이들과 결혼 이주여성 자조모임인 ‘영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건립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문을 연 부안온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된 후 총 76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1월 착공, 2023년 6월에 준공됐다.

    연면적 2천153㎡ 지상 4층 규모인 부안온가족센터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놀이터,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시간제 보육실·다 함께 돌봄 센터·장난감도서관 등이, 3층에는 부안군 가족센터·드림스타트·상담실 등이, 4층에는 교육실·체험실·언어교실이 있는 생활 SOC 복합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부안온가족센터는 기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안군 가족센터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뿐만 아니라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 보육실 등을 신규 조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온가족센터를 통해 모든 가족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로 자리 매김을 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육아에 도움을 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