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투자를 통한 새만금 관광개발사업 첫 번째 공사 착공식총 1443억원 투입 2027년부터 운용…민간 투자 마중물이 될 것 기대
  • ▲ 세금개발청은 28일 오후 2시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사업 현장에서 김경안 새만금 청장과 권익혁 부안군수, 한화리조트 및 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 세금개발청은 28일 오후 2시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사업 현장에서 김경안 새만금 청장과 권익혁 부안군수, 한화리조트 및 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 사진 제공.
    새만금 1호 방조제 시점부에 명소화 사업인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 착공식’ 28일 부안군 변사면 대항리 현장에서 열려 앞으로 민간 투자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세금개발청 이날 오후 2시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사업 현장에서 김경안 새만금 청장과 권익혁 부안군수, 한화리조트 및 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을 가진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은 민간투자 사업으로는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첫 번째로 사업으로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관광개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민간투자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총 1천4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 개발사업’은 약 2만5천여평의 부지에 문화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안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한 후 2027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새만금 첼린지테파크에는 콘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 등 관광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 애견 숙박시설(호텔), 공룡전시장 등이 들어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국내 호텔서비스 기업인 한화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에 참여한다.

    이번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1호 방조제를 중심으로 새만금 홍보관과 국립 새만금간척박물관 등과 인접 문화공관과 연계한 새만금의 새로운 문화·관광중심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안군과 지역발전 상생협약을 통해 마실길을 주·야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 운영될 경우 변산에 관광친화형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또 지역 어촌계와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방침이다.

    새만금 챌린지테마파크가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고용 창출 효과는 연간 1만6천여명이며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연간 1천438억원으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투자가 새만금을 찾는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최근 폭증하고 있는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입주와 연계해 관광개발 사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