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 개최
  • ▲ 전북교육청 전경ⓒ전북교육청
    ▲ 전북교육청 전경ⓒ전북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이 에너지 사용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전북교육청은 27일 "하반기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여름철 에너지 절약 추진 실적 보고 및 겨울철 에너지 절약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에너지 절약의 주요 실천 내용은 ▲오후 전력피크시간인 5시~5시 30분까지 50%이상 소등과 같은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을 지속 추진한다.  또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평균 실내 온도 18℃의 적정 실내 온도 준수 ▲승용차 요일제 시행 ▲경차 및 환경 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 등이 있다.

    반면 학교, 도서관, 민원실 등 일정 공간에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과 임산부, 장애인 등은 기관장 승인 후 적정 실내온도 준수 대상에서 제외 할 수 있다.

    최선자 전북교육청 재무과장은 "하반기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절약 계획 실적을 평가하고 각 부서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에너지 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특히 올 겨울 에너지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 절약에 직원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