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전북개발공사의 결단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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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과 김규성 의원이 지난 23일 의장실에서 전북도시개발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임시회에서 김규성 의원이 제안한 ‘고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산마을정비형 공공주택은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어 고선면 읍내리 일원에 약 80세대 국민임대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사업시행자인 LH와 완주군의 사업비 부담비율 문제로 수년째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서남용 의장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며 “LH쪽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전북개발공사와 손을 잡고 이를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김규성 의원도 “서민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전북개발공사의 결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