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발맞춘 도시브랜드 개발 필요성 대두오는 29일 공청회 통해 도민 의견 수렴 거쳐 최종안 선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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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추진한다.2024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변화되는 전북의 이미지와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아낼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개발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꾸준히 형성돼 왔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전북의 정체성과 특별자치도로서의 미래 비전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용역사를 선정해 개발에 착수했다.이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이와 함께 전라북도는 브랜드 개발과정에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그간 다양한 참여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사전 인식조사를 통해 기본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토론회, 공모전, 원탁회의 등을 통해 도민 의견수렴 및 숙의 절차를 거쳐 이번 선호도 조사 후보안을 개발했다.선호도 조사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도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https://www.jeonbuk.go.kr/brand/index.jeonbuk?menuCd=DOM_000001703002000000)를 통해 진행된다.전북도는 참여 활성화를 위해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전북도는 보다 깊이 있는 의견 수렴을 위해 다가오는 29일 공청회를 개최하여 도시브랜드 전략 방향과 개발내용 설명, 토론 및 도민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선호도 조사와 도민 여론조사,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거쳐 12월 초 최종 브랜드를 확정할 계획이다.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와 관련하여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던 도시브랜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