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보편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등 2028년까지 5년간 계획 의견 수렴
  • ▲ 전주시는 22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최락기 기획조정국장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유관기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전주시 사진 제공ㅇ.
    ▲ 전주시는 22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최락기 기획조정국장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유관기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전주시 사진 제공ㅇ.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보편적인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평생학습 5개년 발전계획을 내놓았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최락기 기획조정국장과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학습 유관기관 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평생학습도시 전주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계획 및 전라북도 평생학습 중장기진흥계획과 방향을 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사업과 지역대학과의 협력 방안, 특수시책 개발 등의 방안을 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권인탁 교수(전북대)는 오는 2028년까지 적용할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보편적 평생학습 체제 구축 ▲인문학도시로의 체제화 및 고도화 ▲고등평생교육 전문화 및 체제 구축 ▲평생학습 권역화 및 확장성 강화 ▲디지털 평생학습 체제 구축의 5대 발전 목표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수립해온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전주시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강한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평생학습을 구현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지난 5월 8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와 관계자 실무회의 등을 거쳐 평생학습도시 전주시를 한 단계 도약시킬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아왔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날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정책이 개발하고, 전주지역 현실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가 구축돼 효과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