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무주군 솔다박마을 우수, 프로젝트형-완주군 입상성공적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로 귀농귀촌 활성화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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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농촌에서 살아보기’우수사례 발표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 평가 결과 올해 일반형(귀농귀촌) 분야에 무주군 솔다박마을이 우수, 프로젝트형 분야에 완주군이 각각 입상했다.이 가운데 무주군‘솔다박마을’은 농촌체험유양마을을 활용해 6개월 동안 현지체험 활동, 기부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 6가구 8명 중 2가구 3명 전입 완료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특히 완주군은 3년 연속 우수 선정 지역으로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의 빼어난 경관과 마을 특색을 잘 표현한 좋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고, 농촌마을 자원을 상품화시키려고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북은 지난 2021년 김제시, 완주군, 2022년 완주군이 각각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농촌에 거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의향에 따라 ▲귀농형은 영농기술을 익히고 지역탐색과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 ▲귀촌형은 은퇴 대상자에게 농촌지역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프로젝트형은 단기 프로젝트 기획, 제안, 수행으로 청년 취·창업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전북도는 올해 3월까지 운영마을 13개소를 선정하고 95가구, 120명 참가자를 확정했으며 연중 운영 마을별 프로그램 컨설팅과 참가자의 귀농귀촌 정착 지원에 주력했다.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전라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서 살아보는 기회와 다양한 농촌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