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21일 만경강 수질과 생태 복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의 관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직원들과 함께 나섰다.
ⓒ전북지방환경청
    ▲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21일 만경강 수질과 생태 복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의 관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직원들과 함께 나섰다. ⓒ전북지방환경청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21일 만경강 수질과 생태 복원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자전거도로 등 친수시설의 관리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직원들과 함께 나섰다.

    이날 송 청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만경강은 자연성 회복이 잘 되어가고 있지만 육역화 방지를 통한 물환경 개선 등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당부했다.

    전북환경청은 올해 만경강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지난 3월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시민단체 등과 착수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된 후 지역사회와 손잡고 만경강의 물환경 개선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꿴 셈이다.

    송 청장은 “만경강은 새만금과 더불어 환경개선과 생태복원 정책의 중심에 있는 강이다”라고 말하며, “전북환경청은 이번 하천기본계획을 통해 치수와 이수 뿐만 아니라 환경, 수질, 생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