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승용차 38대, 화물 58대 보급내달 15일까지 접수…홈페이지에 고시·공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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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전기차 보급을 위해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한다.부안군은 20일 "권익현 부안군수가 중앙부처를 돌며 전기차 구매지원 보조물량 70대분 예산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난 17일부터 제4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추가로 지원할 전기차는 승용차 40대, 화물차 30대 등 총 70대다. 앞서 부안군은 올해 전기차 94대(승용 38대, 화물 56대)에 보조금을 지급했다.사업 접수기간은 12월 15일까지이며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이와 함께 부안군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8기를 신규 설치 중이다.현재 부안군에는 전기차 충전시설 230기(급속 66대, 완속 164대)를 운영하는 등 전기차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제조사의 전기차 할인과 함께 추가 보조금이 지급되는 올해 말까지가 전기승용차 구입의 적기로 보인다”며 "관내 대기환경 개선과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많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