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18일까지 완주 봉동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850명 출전삿건방식 경기, 남자부 김지석 씨, 여자부 정월자씨 각각 우승 차지
  • ▲ 전북 완주·전주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완주·전주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완주 봉동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전주시 사진 제공.
    ▲ 전북 완주·전주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완주·전주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완주 봉동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전주시 사진 제공.
    전북 완주·전주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완주·전주 상생발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완주 봉동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전주·완주 8차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완주군과 전주시체육회가 손을 맞잡고 추진했다.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이 후원하고 완주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뿐만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인 등 총 8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파크골프 선수들은 첫날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조영식 완주 부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승 진출팀을 가렸다.

    18일 열린 결승전에서 남자부는 김지석(68·대전), 여자부는 정월자(68·담양)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2위는 남자부는 최두한(64·완주), 여자부는 김경자(70·전주)가 차지했다.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 관계자는 “큰 체력을 필요하지 않으면서 치는 재미가 있어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가 생활체육 종목으로 단단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전주와 완주가 이번 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과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상관저수지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전주·완주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등 총 8차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총 20가지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