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중소기업 노사화합한마당 개최근로자 자녀 장학금 수여·푸드트럭·공연 등 진행
  • ▲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경영자와 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16일 다채롭게 펼쳐졌다.ⓒ전주시 사진 제공.
    ▲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경영자와 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16일 다채롭게 펼쳐졌다.ⓒ전주시 사진 제공.
    강한 경제 전주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 경영자와 노동자가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16일 다채롭게 펼쳐졌다.

    전주시와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강동오)는 이날 전북여성가족재단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3년 전주시 중소기업 노사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또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도 운영됐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등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는가 하면 유명 포크 가수 ‘박하영 밴드’의 감미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강동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노사화합한마당 행사가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인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우리 연합회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규문 전주시 산업경제국장은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인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