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유치, 금융인재 육성 등 공로 인정 받아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금융인재 육성 △금융도시 기반 강화 등 지역발전 및 금융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 1, 2위 수탁은행인 SSBT, BNY Mellon 등 9개 금융기관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이 전주 연락사무소를 개소했으며, 내년 2월에 세계 최대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 전주사무소가 개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과 연계한 연금관리학과 개설 및 금융인재 양성 아카데미 특강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래 금융전문인력 수요에 대비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전북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공단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금융산업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