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완산구 지역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주공 ‘KOHOM 봉사단’,전기설비점검 및 교체, LED등 교체 
  • ▲ 전주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윤철)는 14일 완산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시 사진 제공.
    ▲ 전주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윤철)는 14일 완산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시 사진 제공.
    전주시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지사장 박윤철)는 14일 완산구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를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양 기관이 지난 10월 체결한 ‘전주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과 상호 간의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전주시 희망홀씨 집수리봉사단과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KOHOM 봉사단으로 구성된 1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등 두 곳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 ▲전기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세대 내 고효율 LED전등 교체 ▲기타 안전사고 위험이 큰 사항에 대한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받은 한 독거노인은 “오래된 전기설비 때문에 겨울철 전기난방기구 사용에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작은 도움으로 이웃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주거 상향을 위해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뿐 아니라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