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지도상에 강금선 전주우림초 교사
  • ▲ 전북어린이연극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주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펼쳐졌다.ⓒ전북교육청
    ▲ 전북어린이연극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주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펼쳐졌다.ⓒ전북교육청
    제19회 전라북도 어린이연극제가 10일 폐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무대 공연이 재개된 전북어린이연극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주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연극제는 예심을 거쳐 선정된 9개교가 3일간 본선 공연을 갖고 마지막 날인 10일에 시상식과 우수작품 재공연이 열렸다.

    시상식은 고창부안초 'VRibrary'이 최우수작품상을, 산서초 '우리들의 가락지'와 삼례중앙초 '얼씨구 절씨구 박씨전' 작품이 창의표현상을 수상했다.

    또 서문초 '오이들의 천국', 술산초 '푸른 사자 와니니', 전주우림초 '뿔' 작품이 극화 협동상을 받았다.

    이어 북면초 '해리엇', 성산초 '추억을 그려 드립니다', 만경초 '공감의 이해' 작품에 순수 예술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강금선 전주우림초 교사가 최우수 지도상을, 연극 대본을 창작한 이승화 고창부안초 교사가 최우수창작상을 수상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3년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다시 공연을 열기까지 수고해 주신 각 학교 선생님과 연극 강사, 연구회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북교육청은 연극제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