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11일까지 '환경교육 학생 실천 국제교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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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이 국내외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9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교육부, 16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환경교육 학생 실천 국제교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국내외 환경교육 실천 사례 상호 공유와 논의, 학교 환경교육 미래발전 전략 수립,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 첫날은 탄소 중립을 위한 환경생태교육과 문화교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국제교류 활동 사례가 발표된다.

    또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된 10개교의 '탄소중립 중점학교 성과공유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연미술과 함께하는 학교 환경교육', '환경도서 저자와의 대화', '팝업북 만들기 체험', '도전 골든벨' 등이 준비돼 있으며, 교사·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환경교육을 위한 학생들의 실제적인 실천 사례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