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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강종호)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호·구난을 위해 9일(목) 오후 2~3시까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 완주주차장(양방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폭설대비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진안지사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강종호)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차단 등의 재난발생시 효과적인 대응과 신속한 긴급구호·구난을 위해 9일(목) 오후 2~3시까지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 완주주차장(양방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폭설대비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겨울철 폭설 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설정은 전라북도 완주지역 대설경보 발효 및 폭설(누계 15cm, 시간당 5cm)로 인해, 새만금포항 고속도로지선 장수방향 12.4km에 교통사고와 유해물질 누출로 고립차량이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다.
훈련 순서는 중앙분리대 원격 자동개방, 화학물질 초동조치, 구급차 구호,방재 및 제독작업, 헬기 구호물품 수송, 사고차량 견인 및 제설작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훈련 중에는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 완주주차장 구간은 본선통행이 차단(양방향)되고, 차량은 완주주차장 광장부로 우회하여 통행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고 완주소방서, 익산119화학구조센터, 전라북도, 완주군,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전북경찰청 항공대, 전주국토관리사무소, 육군 제7733부대, 전북지방환경청 총 9개 기관 137명과 제설차·구난차 등 60대의 장비도 동원된다.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폭설대비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처능력과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앞으로 기습폭설과 같은 재난상황시 국민불편과 피해를 줄일 것”이라며, 훈련시간대에 새만금포항고속도로지선 소양IC∼ 완주JCT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운행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