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전북 도민 여러분 또 호남 향우회 많은 어르신들 정말 감사합니다.

    또 오늘 이 모임을 주도해 주신 윤석정 상임대표님 또 전주에서 이곳 서울까지 먼길을 마라톤으로 단식으로 삭발로 같이 해주신 도의회 의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여러분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제가 큰절 한번 하겠습니다.

    네 여러분 오늘 많은 분들의 연설을 보시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님, 예결위 간사님 말씀 들으니까 힘이 좀 나십니까? 그렇습니다.

    저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이었지만 우리 도민들이 계셨기 때문에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 달 반 정말 우리 도민들의 마음을 담아서 대통령 만나고 장관 만나고 국회의원들 만나고 많은 분들 만나서 우리 도민들의 아픔을 전하고 우리 도민들의 분노를 전하고 절규를 전해왔습니다.

    이제 조금씩 조금씩 우리 전북인들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반드시 우리 모두가 함께하면 결실을 맺을 것이다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새만금 사업, 정말 우리에게는 희망 고문일 때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이제 드디어 새만금이라는 비행기가 조금만 속도를 내면 이륙하기 직전입니다.

    이 중요한 순간에 고지가 앞에 있는데 여기서 멈출 수가 있겠습니까? 

    여러분 그렇습니다. 저는 이번 예산 삭감 사태를 성장통이라고 표현합니다.여러분 아기가 정상적으로 자라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성장이 급하게 일어나면 

    성장통이 생깁니다.우리 전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우리 도민과 함께 전북의 미래 새만금의 미래가 새롭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겪어야 될 이 성장통을 우리 도민과 함께 반드시 이겨냅시다. 

    여러분!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먼훗날 우리 전라북도의 후손들은 2023년 11월 7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곳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북 도민들이 다 함께 모여서 한마음이 되어서 예산을 살려내고 새만금을 살려내고 전라북도를 살려내고 대한민국을 살려냈다고 기억하게 만듭시다.여러분!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더욱 굳은 마음을 갖습니다.

    의연하고 당당하게 무소의 뿔처럼 한 발 한 발 이겨내서 이제 이번 한 달 남은 예산 국회를 우리 국회의원님들 한 덩어리로 똘똘 뭉쳐주시고 도의원님들 뭉쳐주시고 도민들께서 함께해 주신다면 저는 반드시 삭감된 예산보다 더 많은 예산을 받을 수 있도록 김관영이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 오늘 이곳에서의 굳은 의지를 우리가 반드시 영원히 간직하고 전북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 되도록 여러분께서 끝까지 같이 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