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학부모 등이 참여한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 기부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 결정 
  • ▲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은 7일 센트럴키즈어린이집(원장 이혜상)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52만 원을 기부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은 7일 센트럴키즈어린이집(원장 이혜상)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52만 원을 기부했다.ⓒ전주시 사진 제공.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사장 윤방섭)은 7일 센트럴키즈어린이집(원장 이혜상)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52만 원을 기부했다.

    센트럴키즈어린이집은 원아와 학부모 등이 참여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센트럴키즈어린이집은 현재 만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혜상 센트럴키즈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함께 마음을 모아준 모든 원아와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에 참여해 주신 어린이집 직원분들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은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에 관심있는 시민과 기업 단체는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