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간 3만3천여명 방문
  • ▲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3일동안 전북 고창군 선운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창군
    ▲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3일동안 전북 고창군 선운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창군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3일동안 전북 고창군 선운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고창의 스토리를 담다, 치유의 스마일을 담다. 스담스담 고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창군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주관했다.

    처음 열린 치유문화축제에는 3일간 3만 3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치유문화체험부스 운영과 치유체조, 요가, 밤벨 악기 공연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치유체조, 요가, 밤벨 악기 공연은 각각 150여 명의 사전 접수를 받아 하루에 한 체험씩 3일간 열렸다.

    또 축제장 주변과 선운사 내에 전시된 '치유의 삶'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사진, 천연염색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착한 먹거리부스, 치유 플리마켓, 트리클라이밍·타로·인생네컷을 포함한 치유놀이마당을 운영했다.

    고창군을 비롯한 24개 문화도시를 홍보하는 문화도시 주제관도 마련해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유문화도시를 브랜드화해 고창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치유문화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